일본에서 살면서 꼭 가봐야 할 로컬 카페, 코메다 커피(コメダ珈琲店)
일본에서 살다 보면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사랑받는 장소들이 참 많다는 걸 자주 느낀다.
그중에서도 내가 특히 아끼는 곳이 바로 코메다 커피(コメダ珈琲店)다. 전국에 엄청난 체인을 가지고 있음,,홋카이도에서도 위상이 대단하던데(홋카이도 출신 여친의 왈)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지만, 일본에서는 길거리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국민 카페 체인 중 하나.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주변 한국인 유학생 친구들은 스벅만 열심히 가고,
코메다 같은 진짜 일본 로컬 카페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왜 이렇게 안 나가고, 이런 데는 왜 안 가보지?"
늘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잘 몰라서인 것 같아서 이렇게 직접 소개글을 써본다.
유학생들, 제발 코메다 한번만 가줘… 정말 후회 안 할 거야! 관광객들도 꼭!꼭!
사진은 소개하려고 찍은게 아니다 보니 퀄리티가 좀 낮은데 양해 부탁드립니다!(이런게 있으니 한번 좝숴봐라 정도로..)
나고야에서 시작된, 정 많은 카페
코메다는 1968년 나고야에서 시작된 커피숍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널리 퍼진 브랜드다.
나고야는 ‘모닝 문화’가 강한 도시인데, 아침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토스트나 삶은 달걀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게 일상처럼 자리 잡고 있다.코메다는 그 문화의 중심에 있는 곳이기도 하다.
500엔으로 즐기는 여유
코메다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와 분위기.
500엔 정도면 향 좋은 커피 한 잔에 모닝 서비스(토스트+삶은 달걀 등)까지 함께 제공되니, 아침 식사로도 딱 좋다.
그리고 커피도 진하고 부드러워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경험해볼 만한 맛이다.
꼭 먹어야 할 대표 메뉴
모닝 서비스: 오전 시간대에 커피를 주문하면 무료로 토스트가 함께 제공!
시로노와르: 따뜻한 페이스트리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디저트로, 코메다의 시그니처 메뉴! (사진에 나온 빵) 이거 진짜 맛있다.. 아이스크림이랑 페이스트리 그리고 메이플 시럽 조합이 단연 최고 거기에 500엔 블랜드 커피 한잔이면 한끼 뚝딱
여자친구랑 항상 이렇게 시켜놓고 여유있게 앉아있다가 나옴
그 외에도 샌드위치, 버거 등 푸짐한 식사류도 많아서 점심 장소로도 최고.디저트도 다양하고 어쨌든 아주 가성비 최고임!
우리가 가는 곳은 큰 오두막 컨셉인 곳인데 나고야 도시안에는 화려하고 큰곳 옛 감성의 분위기인곳도 많다. 도쿄에 살때도 자주갔었음
구독과 좋아요는 정보를 공유하는데 큰 모티베이션이 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일본에서 살 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기가 진짜 메이드 카페 일지도? (0) | 2025.05.10 |
---|---|
시계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여전히 봄인 하늘정원도 함께 -나고야- (2) | 2025.04.25 |
나고야 이온몰 – 여기가 제일클걸? 매력적인 스타벅스까지! (1) | 2025.04.20 |
나고야역-스타벅스의 새로운 티 브랜드, TEAVANA (티바나) 방문기 (0) | 2025.04.20 |
나고야- 기린 맥주 공장 방문기 500엔에 무료 셔틀,시음까지! (2) | 2025.04.12 |